황선우 결승 진출 아시아신기록 🥇결승 경기 일정 다시보기

역사적인 아시아 기록을 황선우가 해냈습니다. 남자 100m 수영 준결승에서 황선우는 46초 91라는 아시아기록을 세우면서 1조에서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기록은 2014년 중국의 닝쩌타오가 세운 기록 47초 65을 7년만에 갈아치운 기록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전체 4위를 차지하며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선우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8일 열린 100m 준결승에서 황선우는 2조 3번 레인에서 출발하여 초반 50m까지는 페이스 조절을 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50m 구간에서는 23초17로 통과하며 나머지 구간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기록은 24초39로 준결승 1조에서 세번째로 터치패드를 찍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달에 도전하게 되고 남자 자유형 100m에서는 한국선수 최초로 결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인터뷰에서 경기기록에 굉장히 만족하며 지금 정말 힘들지만 내 안에서 초인적인 힘이 나왔던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황선우는 경기가 진행될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신기록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선우의 100m 결승은 하루 쉬고 29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아쉽게 자유형 200m에서 따지 못한 메달을 이번에 딸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2008년 박태환이 베이징 대회에서 메달을 딴데 이어 이번에도 한국 수영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온 국민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